서울세미나를 마치고
돌아가는길입니다.
달리는버스안인데도,
춥군여.
대단한날씨를 체감하며
오늘 얻은 교훈을
복습해봅니다

'걱정괴 염려를 끌어안고
당장해야할일을 소홀히한다

아 그래서 내가
점점 가난의 길로 접어든거군요ㅋㅋㅋ
괜찮습니다!
알았으니까
바꾸면 되는거죠.

'부'를 누리는법
근심과 게으름을 버리고,
즐거움과 부지런함을 회복해라.

잘됐습니다.
부를 누리는법도 알았으니까요.
2017년에는 부를 마음껏누려봅시다!!
by norinore 2017. 2. 2. 19:58

오늘 대구에 함박눈.
하늘에서 마구마구 내리는걸 새벽 6시부터 목격한 후
괜히 또 마음이 멜랑꼴리한바람에,
잠을 이루지 못했네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 완전 피곤하답니다.
살을 뺐다가!
또 살짝 살이 오른 것 같아서 다시 살빼기중이라 그런지,
더 예민예민하는 중.

술은 좀 자제하는걸로ㅋㅋ
요즘 넘 먹었쪄!

 

오늘 새벽에 잠이 하도 안와서
인스타그램을 보는데,
어떤분의 글귀가 참 마음에 와닿더라구요.

오늘 제 기분과 매우 일치하는것 같아서.
한번 옮겨 담아 봅니다.
(그나저나 저는 요즘 왜 이렇게 글 읽는게 좋을까요?)ㅎㅎ

사람이 생각으로 되는 일이 있고 안되는 일이 있다.
분명 머리로는 알고 있는데,
감정이 따라와 주질 않는다.
그러면 안된다는 걸 아는데 그게 안된다.
현명하게 지나 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감정들을 멈추지 못하고,
상처를 주고 그 모습에 상처를 되받는것을 반복한다.

울고싶어서 우는게 아닌데, 그냥 눈물이 뚝뚝
배신도 아니고 그냥 변한건데 뚝뚝.
나이를 헛으로 먹는다.
이제 좀 담담해져야 내가 살텐데..

 

 

도대체 이런글을 얼마만큼의 책을 읽어야,
저도 이런 심금을 울리는 글을 적을 수 있는 것일까요?
얼마나 혼자 있고,
얼마나 아파해봐야 알까요?

무튼, 춥고 쓸쓸한 저녁이지만,
오늘 하루도 고생했습니다♥

by norinore 2015. 12. 1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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