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순대가 너무 먹고 싶더라구요.
살쪘다고 뭐라뭐라하면서,
순대먹고 싶다고하니,
무심코 휙 던져주더니,
약속장소로 향하시는 시크덩어리.

ㅋㅋㅋㅋ
매일 돼지라고 놀리지만,
먹고 싶다하는건,
그래도 사다주시네여.

쫄깃쫄깃하고,
마음만큼 따뜻한,
순대 4,000원치!

뭐.......명품백사주는 느낌으로
받아서 그런지
더 맛있었음.

ㅋㅋ

by norinore 2016. 9. 25.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