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도 열심히 고객님들 만나러
전국을 누비는 중.
광줄를 지나다가,
전라도음식은 맛봐야한다며
애호박찍개 먹으러 갔답니다.

이런게 있는 줄도 몰랐는데,
완전 신세계임.


송원식육식당.
뭐 비슷한 맛이겠거니하고 갔는데,
대박!

일단 찌개 양에 한번 놀랐구여,
맛에 놀랐습니다.

 


1인분이 이정도 클래스
깜짝놀랐네요.
반이상은 남기고 왔다능.

근데 희안한건 말이죱.
저는 물에 빠진고기를
잘 먹지 못하는,
이상한 습관이 있는데,
여기 살코기는
정말 입에서 사르륵 녹더라구요.

진짜 깜짝놀람;;

반찬은 막 퍼다먹어도 되는
셀프라서,
맘놓고 먹을 수 있답니다.

광주까지 가서 먹는 밑반찬이라그런지
대구랑 살짝 다른맛이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여수가는길에
살짝 들러 먹은
광주 애호박찌개는 사랑이었습니다.

by norinore 2018. 1. 25.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