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름이 다가오니까!
점심으로 외도하지말자며,
계속 밥집만 찾던 우리,
고향찾아가듯이,
후루룩 이끌려 간곳은 김밥한상!

꼭 친정집에 가면,
맛있는거 많이 먹게 되듯이,
여기오면 무장해제.

ㅋㅋㅋㅋㅋ
서스럼없이 떡라면을 시키는그녀와,
꿍짝하며
떡볶이를 시킨 나.

언제먹어도 맛있는 맛좋은라면.
ㅋㅋㅋ
삼백년만에 먹은 것 같은데,
어쩜 이렇게 한결같이 맛있니..
ㅋㅋㅋㅋ

그리고 먹은것 같지도 않은 김밥한줄.
핸드폰 좀 보고,
이야기 좀 하면서 먹었더니,
ㅋㅋㅋㅋㅋ

이거 뭐.
눈깜짝할새 없어짐.

떡볶이가 빠진
우리의 한상!
ㅋㅋㅋㅋ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당분간 김밥한상에는 안가는걸로.
ㅋㅋㅋ

by norinore 2017. 3. 17.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