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이루는길..

대구지역은 어디든간다.
대현동에 고객님께서 주문해주셔서,
직접 가져다 드릴겸,
체지방 측정도 해드릴겸!
대현동에 다녀왔습니다.

아파트가 정말 많더라구요.
훔훔.
욕심나.

이것저것 알아보기전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배가 너무 고파서,
하루종일 붙어 댕기는 녀자와함께
점심해결.

늦은시간이라 사람은 없었지만,
분위기가 참 좋은 밥집이더라구요.
기와집

대구탕 파는 곳이었는데,
한적하니 종소리도 나고,
절에 와 있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ㅎㅎ

주문하니까,
반찬이 요렇게 정갈하게 나오더라구요.
반찬도 맛있어서,
본메뉴는 더 기대했음..ㅎㅎㅎㅎ

그리고 정말 사랑하는 생김.
저는 특이하게 소금발린 김보다는
생김이 맛나더라구요.
다욧할때도 새벽1시고 2시고 간에
배고프면 냉장고문 열어서,
가위로 잘라서 그냥 막 먹는다능...
칼로리가 낮은데,
맛있는 음식 찾기 쉽지 않다고 느끼시는분들
드셔보세요.
ㅋㅋㅋ

맛남.

그리고 대구탕 대령이요~~
처음에 먹고 와 맛있다를 연발했습니다.
나이가 드니
분식보다는 밥이 좋네요.
ㅎㅎㅎㅎ

흰살생선이 쫄깃쫄깃하니,
맛있더라구요.
두툼한 두부도 얼큰한 탕이랑 잘 어울림.

요렇게 한끼 먹고 나니 든든했습니다.
자꾸먹다보니까,
약간 고추장찌개 맛도 나고..
ㅎㅎㅎㅎ

배고플대랑 배부를때가 이렇게 차이가 납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맛있게 배부르게 든든하게

잘먹었습니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