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신 아빠를 위한 밥상.

제목이 훈훈하지요?
퇴근하신 아빠를 위한 딸내미의 밥상!

ㅋㅋㅋㅋㅋㅋ
반전은,
다 배달음식이라는거~~ㅋ

그래도 죄송스러운 마음에,
얼른 부침가루 풀어놓고,
계란3개풀어서,
사놨던, 냉동명태포를 꺼내서
부침가루 묻히고, 게란 묻혀서
부쳐낸 정성스런 반찬도 하나 준비~~ㅋㅋㅋ

명태전은 아빠가 좋아하는게 아니라,
내가 훨씬 더 좋아하는게
함정이긴하지만...ㅋㅋㅋ

그래도 좋아해주셨다능.

다년간 제사준비로 다져진 실력으로 실력발휘하니,
뚝딱뚝딱 잘 되더라구요.

오징어제육볶음을 시키니까,
따라온 쌈.
진짜 작았지만, 그래도 싸먹이나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메인요리
오징어제육볶음!!!
아 근데 인간적으로 고기랑 오징어가 너무 없었음.
뭔가 야채볶음 같은 느낌!!

맛있다며 잘 드셔주시긴했지만,
그리고 내가 더 잘먹었지만~~!!
ㅋㅋㅋ

다음엔 고기랑 오징어 좀 더 넣어주세영~~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