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살아온 날보다 살아가야 할 날이 더 많기에.

norinore 2016. 1. 22. 16:53

살아온 날보다
살아가야할 날이 더 많기에

지금 잠시초라해져있는
나를 발견하더라도 슬프지않습니다.

지나가버린 어제와 지나가ㅓ린 오늘
그리고 다가올 미래

어제같은 오늘이 아니길 바라며
오늘같은 내일이 아니길 바라며

넉넉한 마음으로 커피한잔과 더불어
나눌 수 있는 농담 한마디의 여유때문에
초라해진 나를 발견하더라도
결코 슬프지 않을 것입니다.

그저 누릴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바랄 뿐입니다.

우리는 하루를 너무 빨리 살거나
너무 바쁘게 살고 있기에,

그냥 마시는 커피에도
그윽한 향기가 있음을 알수없고
머리위에 있는 하늘이지만
빠져들어 흘릴 수 있는 눈물이 없습니다.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말들하지만
결론적으로
세상은 참 아름다우며
우리는 언제나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 난 초라하지만
넉넉한 마음이 있기에
커피에서 나는 향기를 맡을 수 있고
하늘을 보며
눈이 시려 흘릴 눈물이 있기에
오히려 슬프지않고
내일이 있기에 나는 오늘 여유롭고 또한 넉넉합니다.

가끔은
커피를 향으로 마실 수 있고
수정같이 맑고 파아란 하늘을 보며
가슴벅자 눈물도 흘릴 수 있는
여유로운 당신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에겐 내일이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