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무럭무럭 봄이왔어요~♥

norinore 2013. 3. 30. 22:20

완전 운전초보인 시절엔 앞만 보고 달리는것도 바빴다.

어쩌다 좋은곳을 놀러가도 주변 경치를 볼 수 없을정도로 긴장했었는데,

잔사고가 워낙 많은지라 아직도 상처가 많은차이지만,

그덕분에 가끔 하늘을 볼 수 있고, 예쁜 꽃나무들을 볼 수 있는 여유도 생겼다.

좋다고해야하나, 슬프다고해야하나...

어쨌든 오늘은 운전하면서 문득보니 더 새파래진 하늘과 분홍빛으로 물든 벚꽃이 눈에 한가득 들어왔다.

여유있게 사진을 찍지는 못하였으나 그래도 바삐 움직인덕에,

파란 하늘과 차에 가려진 벚꽃 정도의 사진 두장을 건졌다.

 

 

 

앗싸. 무럭무럭 봄이 왔어요 여러분~♥